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9.13 16:18
하남시 덕풍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정비 구간 위치도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덕풍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정비 구간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내년 8월이면 하남시 덕풍천 좌우 둔치를 이용해 한강까지 산책하거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9월 중에 덕보교~덕풍교 구간 2km 하천둔치에 덕풍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는 공사에 착수해 내년 8월경 준공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덕풍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신설 및 정비공사가 끝나면 덕풍천 좌우 둔치를 통해 한강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완성된다”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한강 둔치 산책로 및 국가 자전거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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