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지해 기자
  • 입력 2021.09.14 10:58

문체부, '제33회 인쇄문화의 날' 인쇄문화발전 유공자 23명 선정

'제33회 인쇄문화의 날' 문화훈장을 받는 김정전 대화유.씨.피 대표(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김정전 대화유.씨.피 대표.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제33회 인쇄문화의 날’을 기념해 서울 마포구 인쇄문화회관에서 인쇄문화발전 유공자 2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문화훈장을 수훈한 김정전 대화유.씨.피 대표는 38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아날로그인쇄 방법과 디지털인쇄 방법을 혼합하는 새로운 인쇄기법을 개발했다. 최적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법무 노무 등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쇄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인쇄물 품질고급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시스템(MES&POP시스템)을 구축하고 무독성 인쇄용 접착제를 자체 개발해 친환경 인쇄기술 발전을 기여해 온 정양옥 테라북스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다층매출전표 개발과 특허를 획득한 이재구 세한피엔씨 대표이사에게 국무총리표창이 주어졌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정부포상은 지식과 기술의 계승과 전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인쇄문화에 기여한 인쇄인 여러분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인쇄가 핵심적인 문화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관표창은 ▲강순옥 현대아트컴 대표이사 ▲전춘길 박스랜드 대표 ▲김응영 삼원인쇄사 대표 등 20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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