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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9.14 13:3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읍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인 갑곳 제2공영주차장의 임시 운영을 앞두고 지난 13일 사전점검에 나섰다.
갑곳리 일대는 부족한 주차시설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갑곳리 350-4 일원에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200㎡, 주차 34면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고, 이달 15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간다.
유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잔여부지에 군민들을 위한 야외운동기구설치, 간이 쉼터 등을 추가로 설치할 것을 지시하고, 펜스 설치와 주차장 진입로 주변 아스콘 포장 등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유 군수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명절 전에 임시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이 부동산과 인근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