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1.09.15 10:25

박진·장기표·장성민 후보 등 3명 탈락…다음달 8일 2차 컷오프 결과 발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 vs. 홍준표 의원. (사진=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 vs. 홍준표 의원. (사진=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경선에서 15일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후보가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1차 컷오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11명의 주자 중 상위 8명을 꼽는 경선에서 박진·장기표·장성민 후보 등 3명이 탈락했다. 다만 후보자별 득표율이나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당원 20%, 일반시민 80% 비율로 반영됐으며, 후보들은 이에 앞서 정책 발표회와 국민 면접, 생방송 토크쇼 등에 참여했다.

4명으로 추리는 2차 컷오프 결과 발표는 다음달 8일에 할 예정이다. 최종후보 선출은 11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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