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9.17 02:39
(사진제공=우리동네클라쓰)
(사진제공=우리동네클라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태권 트롯’ 나태주가 2세 계획을 말했다.

17일 방송되는 신개념 동네 메이크 오버 버라이어티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에서는 홍보팀장 김수로와 ‘트롯계 아이돌’ 나태주가 경상북도 예천에 위치한 풍정마을을 찾는다. 흥 넘치는 어르신들과 파이팅 넘치는 김수로와 나태주 간의 케미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핫플 원정대’의 홍보팀 김수로와 나태주가 경상북도 예천 풍정마을에서 다시 뭉친다. 두 사람은 젊은이들이 떠난 풍정마을의 고요한 모습에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풍정마을의 ‘막둥이’ 마을 이장님의 노력으로 자체 라디오 방송을 운영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일일 DJ로 나서는 등 흥 넘치는 분위기에 금세 안도한다. 마을 어르신들의 에너지를 받은 김수로와 나태주 역시 특유의 파이팅을 외치며 열의를 불태운다.

나태주는 풍정마을의 숨겨진 보물에서 뜻밖의 2세 계획을 공개한다. 김수로와 나태주는 마을의 명소 두꺼비 바위와 젖샘을 찾는다. 이곳은 다산과 부를 상징하고 마을 주민들 모두 이 기운을 받아 좋은 일이 많이 생겨 마을의 보물이 되었다고. 특히, 두꺼비 바위에 올라 젖샘을 향해 절을 하면 다산을 한다는 마을 이장님의 설명에 유난히 크게 반응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태권 트롯’ 나태주다.

나태주는 “이왕 온 김에 두꺼비 바위 만져보면 안되나”라며 남다른 의욕을 선보인다. 이어 “딸이 좋은데 어디를 만지면 되나요?”, “양손으로 만져야 하나요? 아니면 한 손으로 만져야 하나요?”라며 폭풍 질문을 던진다. 이에 이장님은 “양손으로 만지면 쌍둥이 딸을 낳는다”고 답하자 나태주는 한껏 상기된 목소리로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쌍둥이 딸 낳게 해주세요”라며 목청껏 외쳐 마을 이장님을 폭소케 한다.

예천 풍정마을에서 펼쳐질 ‘흥부자’ 김수로와 나태주의 좌충우돌 메이크 오버 프로젝트가 펼쳐질 ‘우동클’ 10화는 17일(금) 오후 5시와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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