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9.19 07:50

현대차, 쏘타나 산 고객이 재구매하면 '컴포트I' 무상장착·60만원 할인

쏘나타 N라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쏘나타 N라인.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가위가 있는 9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각 업체들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차량 구매 할인, 경품 증정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드라이빙 위드 쏘나타(Drive with SONATA)', '수소 퍼스트 스텝(First step)', '아이오닉 5 대기고객 전환출고 이벤트', '200만 굿프렌드', '윈백(WinBack) 특화조건', 'H 패밀리' 등을 실시한다.

드라이빙 위드 쏘나타는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 구매하면 '컴포트I'를 무상장착해주고, 60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행사다. 수소 퍼스트 스텝은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 출고 시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아이오닉 5' 3개월 이상 대기고객이 차종 전환 출고 시에는 각각 넥쏘는 100만원, '아반떼HEV'·'쏘나타HEV'·'더 뉴 그랜저HEV'·'더 뉴 코나 HEV'·'디 올 뉴 투싼HEV'은 30만원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또 200만 굿프렌드를 통해선 프렌드 구축 후 1개월 이후 계약 고객 중 주요 차종 기출고 고객에겐 10만원, 신규 고객에겐 15만원을 할인해준다.

윈백(WinBack) 특화조건으로는 외산차·제네시스 차종 보유 또는 외산차·제네시스 차종 렌트 및 리스 고객 중 당사 차량 직구매 혹은 현대캐피탈 렌트·리스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더 뉴 G70'·'GV70'의 경우 30만원, 'G80'·'GV80'·'G80 EV'의 경우 50만원, 'G90'의 경우 1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대가 차량을 구매할 때, 해당 구매 포함 2대 구매 시 20만원, 3대 구매 시 30만원, 4대 이상 구매 시 50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H 패밀리도 실시한다.

기아는 이번 달 기아 전 차종 출고고객 중 M할부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의 경우 최저 2.5%(36개월), 최장 60개월(2.9%) M할부 금리를 이용 가능한 'M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9월 기아 전시장 방문자 중 이벤트 참가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Think-Q TV(1명)', '네스프레소 시티즈 앤 밀크(5명)', 'GS칼텍스 주유쿠폰 5만원권(100명)', '뚜레쥬르 샌드위치·아메리카노(300명)',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100%)', '기아 계약금 지원쿠폰 10만원권(5000명)'을 증정한다. 추석을 맞아 18일부터 20일, 23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은 특별 경품으로 700명에게 '푸라닭 치킨세트'를 선물한다.

아울러 개인·개인사업자가 '봉고 LPG'를 구매할 경우 20만원의 할인혜택을 적용한다.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는 이번 달 '쉐보레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통해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의 현금을 각각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트래버스, 말리부(2021년형) 구매 고객에게 각각 30만원,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달 '한가위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SM6' 구매 시 고객이 선택한 트림보다 더 많은 기본 사양을 장착한 상위 트림의 차량을 제공하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는 고객이 'SM6 TCe 260 LE' 모델을 선택한 경우, LE 트림 기본사양에 운전석·동승석 파워 및 통풍시트, 10.25인치 컬러 TFT LED 클러스터, 긴급제동 보조 및 차간거리 경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RE 트림 모델로 트림을 높여주는 이벤트다. 이를 통해 SM6 TCe 260 구매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구매 혜택은 최대 216만원이다. 

'QM6'를 구입할 경우에는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로 가솔린 모델 GDe에 150만원, LPG 모델 LPe에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7년 이상 노후차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할인도 지원한다.

'르노 마스터(MASTER)'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스마트커넥트III, HD 후방 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 등의 용품 증정과 함께, 최대 150만원의 차량 보험료 지원과 최대 288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뉴 마스터 Bus 15인승 특별 혜택'을 실시한다.

현재 르노 마스터 6개월 거치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6개월 거치 기간에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기간까지 합해 최대 66개월 할부 불입이 가능하다.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ZOE)'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 무료주행이 가능한(완성충전 기준)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특별할인 50만원 혜택은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도 적용 가능하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9월 한 달간 '한가위 감사 페스티벌'을 통해 차량 구매 시 귀성비 지원, 무이자 할부, 초저리 할부,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다양한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티볼리&에어', '코란도' 등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은 차종별로 최대 150만원 할인(일시불)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초기 구입비용이 부담된다면 선수금 20%의 무이자할부(60개월)와 선수금 없는 0.9% 초저리 6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쌍용차는 세일 페스타 미 해당 모델에 대해서도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귀성비 50만원을, 선수금 없는 더블업 스페셜 할부(3.9%, ~72개월)로 구매하면 귀성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귀성비를 제공한다.

선수금 없는 초저리 할부로 코란도·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0.9%(36개월), 올 뉴 렉스턴은 1.9%(36개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9%(최장 48개월) 할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수금 10~20% 납입 시 최장 60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올 뉴 렉스턴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9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 무상 시공권을 선물한다.

'티볼리 R-Plus(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무상 장착해주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차종별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는 20만원을, 조기폐차 대상 또는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이 '스포츠&칸' 구매 시 20만원을 지원해 주는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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