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09.22 09:40
(사진=네이버 캡처)
22일 추석 특선 영화 (사진=네이버 캡처)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5일 간의 추석연휴도 오늘로 끝난다.

연휴 마지막날인 22일 수요일에는 KBS2 오전 11시50분 '공작', EBS1 낮 12시10분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 EBS1 오후 6시 '말괄량이 삐삐', KBS1 오후 2시20분 '감쪽같은 그녀', tvN 오후 8시20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SBS 오전 10시30분 '나의 특별한 형제', SBS 오후 10시10분 '자산어보'가 방송된다. 

영화 '공작'은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했다. 안기부 공작원 '흑금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북핵 개발을 둘러싼 첩보를 캐라는 은밀한 지시를 받고 북에 잠입한 흑금성이 남과 북의 수상한 거래에 대해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져 들어가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는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 박철민 등이 출연했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하반신 마비의 형 '세하'와 뛰어난 수영실력과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 '동구'가 지원금을 못 받게 되며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영화 '자산어보'는 배우 설경구, 변요한이 주연을 맡았다. 순조 1년, 신유박해로 세상의 끝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과 흑산도의 청년 어부 '창대'의 신분을 초월한 우정을 그린 영화로 가고자 하는 길은 달랐지만 신분과 나이차를 뛰어넘어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화합의 가치를 그렸다. 

이외에도 오후 4시 OCN '분노의 질주: 홉스&쇼', 오후 6시40분 OCN '담보' 등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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