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9.17 13:49

도서문화센터 조성사업 31억, 주민 공익활동‧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사업 20억

양평군 도서문화센터(위)와 주민 공익활동‧특수협 업무공간(아래) 조감도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도서문화센터(위)와 주민 공익활동‧특수협 업무공간의 조감도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추진하는 도서문화센터 조성사업과 주민 공익활동‧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사업이 주민지원 특별지원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도서문화센터 조성사업비로 30억9600만원, 주민 공익활동 및 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사업비로 20억원 등, 총 50억9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을 관할하는 시군구 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서 상수원관리지역 면적, 거주인구 등을 고려해 특별지원 사업평가위원회가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선정된다.

‘도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양평군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 문화공간의 부재와 주민편의 시설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양평읍 양근리 535-11일대 대지 7174㎡에 5층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민 공익활동 및 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사업’은 팔당호 수질보전과 정책개발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특수협 업무수행을 위한 사무 공간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특수협 사무실 및 주민 공익활동 공간은 양서면 용담리 540-7번지 일대 신축되는 양서면사무소 4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양평군 환경과장은 “도서문화센터 조성사업과 주민 공익활동 및 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사업으로 팔당호 수질 보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협과 긴밀히 협력해 팔당호의 수질개선과 양평군 주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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