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9.17 14:29
엄태준 이천시장이 15일 갈산 현진에버빌 3차아파트, 대월 신원아침도시아파트, 부발 진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온라인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위) 이천시장이 15일 갈산 현진에버빌 3차아파트, 대월 신원아침도시아파트, 부발 진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온라인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돌봄 수요가 높은 갈산‧대월‧부발 3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15일 갈산 현진에버빌 3차아파트, 대월 신원아침도시아파트, 부발 진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 공동시설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용해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의 설치를 확정하고, 연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간의 리모델링을 실시해 아동 모집을 한 후 오는 11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2019년에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내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행복센터)’, 2020년에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마장면복지회관)’,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증포대원칸타빌)’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돌봄센터 설치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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