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09.17 15:30
장현국 의장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주고 받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장현국(왼쪽) 의장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주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지에서 장바구니 물가를 파악하며 민생탐방에 나섰다.

장 의장은 지난 16일 오후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북수원 시장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며 추석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장 의장은 먼저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에서 이승민 농협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조민선 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 사장과 접견하고 추석 물가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는 국산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대거 할인 판매하는 한편, 제휴카드 할인, 농촌사랑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마련해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장 의장은 북수원 시장으로 발길을 옮겨 떡, 사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간식거리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지역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주고 받았다.

장 의장은 “최근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됐고 백신 접종도 어느 정도 진척이 있는 만큼, 전통시장에도 명절 활기가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석 대목에 안전하고 즐거운 장보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인 여러분께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의장과 황대호, 이필근 의원은 이날 장보기로 구입한 먹거리를 수원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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