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09.22 16:52

연휴기간 보문관광단지 약 7만여명, 안동문화관광단지 5000여명 찾아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월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월드를 찾은 관광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5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주 보문관광단지 7만여명, 안동문화관광단지는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연휴를 즐겼다.

22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SONO,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힐튼, 라한, 더케이 등 특급호텔이 75%에 육박하는 숙박 점유율을 나타냈다.

보문단지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월드, 산책로 등 전시 및 놀이시설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연휴를 즐겼다. 힐링명소인 동해안 호미반도둘레길, 메타세쿼이아숲길 등 고령, 문경, 안동 등의 경북 유명관광지에도 언택트 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공사는 연휴 동안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상황실 설치, 방역전담반 운영,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318명이 비상근무로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러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북관광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경북을 찾은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