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1.09.22 17:44
(사진=허경영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권 도전을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허경영 게임'을 선보였다.

허 대표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목숨걸고 힘들게 게임하지 마시라. 허경영이 있다"라며 "부익부 빈익빈에 허덕일 것인가 1억원+매달 150만원을 받을 것인가"라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에는 "허경영이 50% 이상 득표율로 당선 시 국회의원들을 정신교육대 입소시키고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원을 지급한다"라는 글이 써져 있다.

또 "부익부 빈익빈 빚더미에 허덕이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라며 "456조원, 예산절약하여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 투표 하시겠나"라고 강조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지난 21일 한국 콘텐츠로서는 최초로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9부작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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