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9.24 13:48
중리택지지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중리택지지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총사업비 4900억원을 투입해 61만㎡ 면적에 4468세대, 1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천시는 24일 이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4월 경기도에 개발계획변경을 신청한 중리 택지개발사업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상업, 주택, 근린생활용지 등도 이르면 금년도 하반기부터 일반인에게 공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계획을 변경하면서 상업용지 가운데 광장 조성 및 단독주거 용지에 띠 모양 녹지축과 가로수길 등 특화거리를 추가로 계획해 ‘쉼이 있는 도시공간’과 보행 안전을 고려한 ‘차 없는 거리’ 등을 반영한 명품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동주택 용지는 총 6개 블록으로 2022년 분양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공주택 용지 외 일반에게 공급되는 용지 규모는 상업용지 15개 블록, 업무용지 10개 블록, 단독주택용지 183개 블록, 근린생활용지 15개 블록이다. 공급 방법은 상업, 업무, 근생, 점포겸용 주택은 블록별 경쟁입찰, 주거전용 주택은 추첨에 의해 낙찰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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