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승윤 기자
  • 입력 2021.09.27 10:44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bhc치킨이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5억원을 돌파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bhc치킨의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5억 2000만 원을 기록을 달성했다. 4억 3000만 원을 달성했던 2019년 대비 약 20% 신장했다. 단위 면적당 매출 역시 2348만 원에서 2851만 원으로 약 21% 증가했다.

올해 성장세 역시 가시적이다. bhc치킨은 올 8월까지의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성장 기조에 대해 bhc치킨은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적극적 소통, 본연의 역할 준수 등 가맹점 역량 제고를 위한 행보들이 맞물린 결과라 강조했다.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 수행(R&R)은 빠질 수 없는 요인이다. 가맹본부는 매년 2회 이상 신메뉴 개발을 포함한 광고,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가맹점은 본사 매뉴얼에 맞게 매장을 운영해 고객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삼는다는 철학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은 가맹점과 브랜드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를 함께 실행해 나가는 것에 있다"며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며 단기적인 매출 상승에 연연하지 않고 내실을 다져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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