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09.27 17:44

24개 단체 대표 참석 '2030년 경제 중심 자족 도시' 도약 방안 모색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마을공동체 대표들과 ‘그린 Talk! Talk!’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마을공동체 대표들과 '그린 톡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마을공동체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과 남양주시 3대 혁신 비전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그린 톡톡'을 이어갔다.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각 지역 공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현재 27개 단체 371명이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진행하며 공간, 교육,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그린 톡톡'에는 24개 단체 대표자가 참여해 키워드로 만나는 NYJ(남양주),공동체와의 질문·대화 등을 주제로 우리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2030년 경제 중심 자족 도시', '2050년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 시장은 "마을공동체 간 상호 학습과 네트워킹으로 관내 마을공동체의 건강한 연대 협력이 기대된다"라며 "우리 시 3대 혁신을 이끄는 데 가장 중요한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공동체 대표는 "남양주시의 변화와 혁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해 매우 뜻깊었다"며 "더불어 함께 잘 살기 위한 마을공동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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