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09.29 01:55
(사진제공=린브랜딩)
(사진제공=린브랜딩)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트롯2' 김다현이 28일 스페셜 국악앨범 '소리꽃 2장'을 선보였다.

‘소리꽃 2장’에는 지난 추석 연휴에 방송된 TV조선 ‘달 뜨는 소리’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된 신곡 ‘그냥 웃자’와 ‘갈까부다’ 등 총 2곡의 김다현 솔로곡이 담겼다.

김다현의 신곡 ‘그냥 웃자’는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힘든 세상에서 남에게 기대거나 쓰러지지 말고 웃으며 잘 넘기자는 가사 내용이 인상적이다. 또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청량한 김다현의 목소리는 보는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미스트롯2’를 통해 구성진 가창력은 물론이고 리스너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성인 가수들과어깨를 나란히 하며 호평받았던 김다현은 이번 ‘소리꽃 2장’을 통해서도 자신만의 깊은 감성과 음색을 표현한다.

‘소리꽃 2장’에 포함된 김다현의 또 다른 솔로곡 ‘갈까부다’는 춘향이 이몽룡과의 이별 후 함께 머물지 못했던 슬픈 마음을 표현한 춘향가의 ‘갈까부다’ 대목을 밴드와 전통적인 국악기를 크로스 오버하여 대중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역대급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의 가능성과 매력을 100% 보여주는 곡으로 완성됐다.

김다현이 지난 21일 양지은, 홍지윤, 김태연과 함께 스페셜 국악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꽃 1장’의 ‘타령 모음곡’과 ‘사랑가’를 공개하며 대중의 호평을 얻었기 때문에, 이번 ‘소리꽃 2장’의 솔로곡을 통해서도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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