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09.30 14:28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6%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53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3만8000원(6.62%) 상승한 6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W'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엔씨소프트는 온라인으로 리니지W 2차 쇼케이스를 열고 신작의 국내·외 출시일을 11월 4일이라고 발표했다. 1차로 한국을 비롯해 대만·일본·러시아·동남아·중동 등 13개국에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북미·유럽·남미 등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로부터 "과금 유도가 심하다"라는 논란이 불거진 적이 있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그룹장은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초창기 리니지의 느낌 그대로 과금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분께 동일한 성장과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리니지W에는 고정적으로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일부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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