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10.01 11:04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엔피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엔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10원(29.97%) 상승한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가 위드코로나와 메타버스의 이중 수혜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엔피는 메타버스와 연계할 수 있는 XR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600평 규모 LED 월 기반 XR 스테이지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메타버스로 회자되는 기업들 중 엔피는 실제로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지만 선두그룹인 덱스터와 자이언트스텝, 맥스트 등과 비교할 때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증권가의 전망에 엔피를 비롯해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히는 덱스터(19.71%↑), 위지윅스튜디오(8.80%↑), 다보링크(7.46%↑), 맥스트(7.07%↑), 펄어비스(6.72%↑), 이노뎁(6.19%↑), 자이언트스텝(3.85%↑)등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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