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강현민 기자
  • 입력 2021.10.05 15:48
GC녹십자웰빙 로고.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GC녹십자웰빙의 천연물 원료인 '구절초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획득했다.

구절초추출물이 항산화 및 항염증 기전을 기반으로 연골 조직 손상 억제를 통해 관절 조직 구조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절초추출물의 관절 건강 개선 효과는 지난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연구팀은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구절초추출물 투여군에서 무릎골관절염 증상지수 및 통증 지수, 삶의 질 지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GC녹십자웰빙은 '조인시스트'라는 상표로 등록했으며 관절 건강 관련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 발표 및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GC녹십자웰빙은 해외 수출을 위한 미국 FDA 신규식품원료(NDI) 신청도 지난 9월 마쳤으며 올해 안에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

한혜정 GC녹십자웰빙 개발본부장은 "구절초의 관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아 전문적으로 상업화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건기식 개발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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