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10.06 14:05
(사진제공=대신증권)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대신증권은 다음 달 9일까지 '대신 상장지수증권(ETN) 4종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신 ETN 4종 거래 이벤트는 대신증권이 발행한 원자재 ETN 4종의 일간 거래대금이 합산 1억원 이상인 고객을 매일 10명씩 추첨해 총 25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대상 ETN은 '대신 알루미늄 선물ETN(H)', '대신 밀 선물ETN(H)', '대신 천연가스 선물ETN(H)', '대신 2X 철광석 선물ETN(H)'이다.

이벤트는 대신증권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및 대신증권 홈페이지,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뒤 이벤트 대상 ETN을 거래하면 된다. 

한편 ETN이란 개별 종목 주가만 기초지수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완하는 증권상품으로 국내·외 주식, 주가지수, 원자재 가격에 연계돼 국내 주식계좌에서 직접 매매할 수 있다. ETF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것이 가능해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ETF와는 달리 발행사는 자산운용사가 아닌 증권사다. ETN 만기는 1년 이상, 20년 이하다. 증권사 신용도를 기반으로 발행된다. 만약 파산한다면 투자금을 날릴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17일 처음 출시됐다.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분류되지만 레버리지형 ETN에 투자하려면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 예탁금 1000만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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