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0.06 16:55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각각 선정

엄태준 이천시장이 제11호 행복전령사 조정철 위원장(왼쪽 사진)과 제12호 행복전령사 이성우 회장(오른쪽 사진)에게 행복전령사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제11호 행복전령사 조정철 위원장(왼쪽 사진)과 제12호 행복전령사 이성우 회장에게 행복전령사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행복전령사 제11호와 제12호가 탄생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9월 14일과 10월 5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11호‧제12호 ‘이천시 행복전령사’에게 선정패를 전달했다.

제11호 칭찬릴레이는 10호 행복전령사로 선정된 이통장단연합회의 황인천 회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비춰주는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11호 대상자로 추천해 진행했다.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용·주거·교육·문화·환경 등 모든 사회보장 분야에서 이천 시민을 보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돌봄과 나눔 실천을 통해 이천시의 강력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조정철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 해달라는 뜻으로 추천해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행복전령사와 같은 밝은 에너지를 주는 칭찬릴레이가 계속되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동력이 된다면 뜻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11호 행복전령사로 선정된 조정철 민간위원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제12호 행복전령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주민자치 대표 조직으로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의식과 공동체 의식 향상에 구심체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성우 회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각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행복 도시 건설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엄태준 이천시장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이천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실천 노력은 다른 지역과 비교하더라도 매우 수준 높은 상태로 올라와 있는 상태”라며 “짧은 기간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분들의 노력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이 자리가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 전체 마을을 방문하여 민원을 청취하겠다는 마음을 내고 실천하면서 이제 완료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이 가장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이천시민에게 행복을 선물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행복전령사는 관내 사회단체들의 공익적 활동을 소개하는 칭찬릴레이로 시민화합과 신뢰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행복전령사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이성우 회장의 추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시 행복전령사 추천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소통홍보담당관실 시민소통팀으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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