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0.07 11:45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 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서비스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을 도입했다.

누구 케어콜은 실제 대화에 가까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누구(NUGU)가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하루 두 번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된 전담 공무원을 대신해 일손을 덜고, 영어기능으로 외국인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누구 케어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이라며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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