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0.07 14:09
김상호 시장이 6일 양성평등발전 유공자를 표창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김상호 시장이 6일 양성평등발전 유공자를 표창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가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6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코로나19로 김상호 하남시장, 윤미애 하남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양성평등 유공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김 시장은 양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22명(남 10명·여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친화기업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도 포함했다.

김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여성의 권리만 주장하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뤄나가야 하는 공동의 가치실현”이라면서 “도시개발 과정에서 양성평등의 원칙이 잘 반영되고 교육·안전·일자리 등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이를 실현해 여성 친화적이고 양성이 평등한 하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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