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0.08 17:11
용인지역자활센터가 8일 강남병원과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지역자활센터가 8일 강남병원과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지역자활센터가 8일 강남병원과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강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 환자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으로 용인지역자활센터의 무료간병사업단 참여자들이 강남병원에 간병인으로 투입돼 그동안 상대적으로 간병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저소득 환자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료간병사업단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과 무료간병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혜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강남병원과도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무료간병 지원사업이 간병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저소득 환자는 물론 참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립 목표 달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의 복지 도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