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10.12 11:30
케라시스는 키르기스스탄 진출 10주년을 맞아 현지 브랜드 홍보대사인 헤어 스타일리스트 ‘틸렉 벡볼로토프’ (Tilek Bekbolotov)의 헤어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 케라시스)
케라시스가 키르기스스탄 진출 10주년을 맞아 현지 브랜드 홍보대사인 헤어 스타일리스트 '틸렉 벡볼로토프'의 헤어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가 키르기스스탄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진출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케라시스는 2011년 키르기스스탄에 처음 진출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일 키르기스스탄 현지 패션 디자이너인 '자미라 몰도셰바'의 케라시스 디자인을 모티브한 의상 컬렉션쇼와 현지 브랜드 홍보대사인 헤어 스타일리스트 '틸렉 벡볼로토프'의 헤어쇼를 진행하며 머릿결 관리법 및 헤어 스타일링 연출쇼 등을 선보였다.

케라시스는 모발과 두피를 한번에 케어 해주는 제품력과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으로 인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라인은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과 '케라시스 퍼퓸 라인'이다. 손상·보습·탄력·두피 케어로 구성된 케라시스 클리닉 라인은 소비자들이 모발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손상된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지인들의 식습관으로 인해 지성 두피를 케어 해주는 '딥 클렌징 클리닉 제품'이 가장 인기다. 

케라시스 퍼퓸 라인은 향수에서 착안한 고급스러운 향기와 오래 지속되는 잔향이 특징으로 키르기스스탄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케라시스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8% 성장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상반기 대비해서도 103%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케라시스 브랜드 담당자는 "케라시스는 앞으로도 브랜드의 제품력을 지속 강화하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층 더 성장해 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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