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0.13 15:56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성시는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속한 제설작업이 필요한 고갯길 2개소(일죽면 화봉리, 보개면 북가현리)에 자동염수분사장치 2기를 신규로 추가 배치하고, 비상근무체계 확립 및 겨울철 제설장비 사전 점검 등을 실시하며, 시와 경계를 이루는 타 시·군간 제설 상호동조체계유지 강화를 통해 겨울철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겨울철 제설대비를 위해 ▲각 읍면동에 부착식 마을트렉터 삽날 28기 추가 배치 ▲친환경 염화칼슘 1000여톤 사전 확보 ▲금광면 제설작업장 포장공사 ▲서부-동부 전진기지 이설공사 ▲읍면동 전담 제설차량, 책임관리자 배치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제설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종기 도로시설과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폭설로 인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 겨울에도 사전에 각종 제설장비확보 및 정비 등을 함께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사고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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