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1.10.14 11:35
전필환(왼쪽부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 최형록 발란 대표,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신한은행은 명품 쇼핑 온라인 플랫폼 발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란은 유럽 현지 부띠끄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상품을 확보하고 있는 명품 쇼핑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용중인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의 투자도 함께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고 금융과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투자 기반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세부적으로 ▲발란의 온라인 셀러를 위한 특화 금융상품 제공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VIP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 서비스와 상품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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