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10.14 14:40

396가구에 모집에 1만5753건 청약 접수

이천 자이 더 파크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이천 자이 더 파크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이 경기 이천시 관고동 산 13-1 일대에 분양한 '이천자이 더 파크 시티'가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천자이 더 파크가 396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하는 데 1만5753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39.7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T에서 나왔다. 11가구에 735명이 청약 접수해 경쟁률이 66.82대 1이었다. 이어 84㎡A 60.46대 1, 102㎡T 54.13대 1, 84㎡C 47.33대 1, 59㎡A 32.16대 1 등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짓는 아파트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 59~107㎡ 706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여㎡다. 축구장 약 18배 크기인 12만5000여㎡가 부악공원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천자이 더 파크가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들어서는 아파트라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부악공원 사업으로 짓는 만큼 이천의 랜드마크 단지로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