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10.16 03:52
(사진제공=스타티비)
(사진제공=스타티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이돌리그'에 몽환적인 매력으로 돌아온 라잇썸과 함께 비투비 민혁이 출격한다.

16일 방송되는 '아이돌리그'에서는 개인 사정으로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서은광을 대신해 민혁이 일일 알바생으로 나선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달사장님’ 산다라박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민혁은 서은광을 견제하는 듯한 폭탄 발언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비투비 민혁이 남다른 입담으로 ‘광매니저’ 서은광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다. 라잇썸 상아의 과거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민혁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의 원조는 산다라박 선배님”이라고 말한다. 뒤이어 “산다라박 선배님께서 워낙 아름다우셔서 소화하신 것”이라며 사회생활 만렙 면모를 자랑한다. 민혁의 멘트에 폭풍 감동한 산다라박은 “여기 매주 오면 안 돼요?”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민혁은 소속사 후배 걸그룹 라잇썸에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라잇썸이 등장하자 “제 동생들입니다”라며 후배 챙기기에 나선 민혁은 ‘예능 1타 강사’로 활약하기도 한다. 한편, 라잇썸 멤버들은 비투비 민혁과 서은광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전한다. 나영은 서은광에 대해 “친오빠같이 장난기 가득한 매력”이라고 한 반면, 민혁에 대해서는 “츤데레 매력으로 용돈을 슬쩍 쥐여 줄 것 같다”고 한다. 이에 민혁은 “은광이는 비즈니스니까 조심해라. 너무 신뢰하지말아라”라는 도발성 멘트로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한편, MC들 몰래 제작진의 비밀 지령을 수행하는 ‘달혁을 속여라’에서는 민혁과 라잇썸 간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진다. 민혁은 “광매(서은광)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열의를 불태웠고, 미션에 진심인 라잇썸 주현 역시 “절대 맞힐 수 없도록 하겠다”며 패기로 맞선다. 초반 기세와는 달리 민혁은 정작 미션이 시작되자 라잇썸의 현란한 눈속임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멘붕에 빠지게 된다.

민혁의 ‘아이돌리그’ 일일 알바 도전기는 16일 저녁 8시 STA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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