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10.17 10:30
(자료제공=질병관리청)
(자료제공=질병관리청)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0명 발생했다.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로 전날보다 198명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420명(국내발생 1403명·해외유입 17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4만2396명이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297→1346→1583→1939→1684명→1617→142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에서 1101명 발생했다. 수도권 비율은 78.5%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5명, 대구 40명, 광주 8명, 대전 8명, 울산 4명, 강원 24명, 충북 41명, 충남 43명, 전북 15명, 전남 22명, 경북 28명, 경남 29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660명, 치명률은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8명이다. 

(자료제공=질병관리청)
(자료제공=질병관리청)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고서 당일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 데는 백신 접종의 안정성을 국민께 보여 접종률을 높이겠다는 일념이 있었다는 전언이 17일 나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21번째 글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하고도 빠듯한 일정을 소화한 대통령의 마음에는 백신 접종의 안전성을 국민께 보여 접종률을 높이겠다는 일념이 있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전 9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했다. 1,2차 접종 때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산과는 다른 화이자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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