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10.18 09:3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알바몬이 20대 알바생 1056명을 대상으로 '주식투자 현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58.8%가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었다.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나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3개월~6개월 미만이 22.7%로 가장 많았으며, 1년 정도(19.5%), 1개월~3개월 미만(18.2%), 6개월~9개월 미만(12.2%), 9개월~1년 미만(9.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7명 이상이 300만 원 미만을 투자하고 있었다. 

100만 원 미만이 45.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00만 원 이상~300만 원 미만(29.0%), 300만 원 이상~500만 원 미만(9.7%), 500만 원 이상~700만 원 미만(5.3%) 등의 순이었다. 1000만 원 이상 고액을 투자하는 경우는 6.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20대 주식투자자들의 94.5%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식매매를 하고 있었다. 이들이 한 달 평균 거래하는 종목 수로는 2개(25.1%)에서 3개(24.2%) 정도가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1년 이내 주식투자 수익률은 이익(35.3%), 원금 보전 수준(34.1%), 손실(30.6%)이 비슷한 비율로 조사됐으며, 수익이 난 경우에는 평균 5~10% 정도 수익이 난 경우가 절반 이상(53.0%)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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