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0.18 13:18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이 ‘고용노동부 2021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뷰티 공유경제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 미용인 취·창업 지원 교육을 16일 개강했다. (사진제공=서경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이 ‘고용노동부 2021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뷰티 공유경제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 미용인 취·창업 지원 교육을 지난 16일 개강식과 함께 시작했다. 

‘고용노동부 2021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고용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성북구청과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이 주관하며, 성북구 지역의 미용관련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유경제 플래폼을 활용한 취·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뷰티 서비스 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취약계층의 뷰티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용기술 강화교육, 창업역량 강화교육, 지역사회·산업 연계형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성북지역 미취업 청년 25명으로, 교육 시간은 오는 12월 4일까지 총 110시간이다.

강사진을 미용 산업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 학생별 1대 1 집중 멘토링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강의료 및 지원비 모두를 지원받으며, 수료 후 100% 취업연계 혜택이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범준 서경대학교 부총장, 이석형 전략사업&예산처장, 윤영란 미용예술대학장, 신세영 미용예술대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 수행 총괄 책임자 신세영(서경대 메이크업디자인학과) 교수는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뷰티 서비스의 공유경제 플랫폼을 활용한 가치 제안과 변화된 산업 및 사업 수요에 부합하는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성북구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뷰티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대 미용예술대학은 국내 최초의 미용분야 단과대학이다. 4년 학부 과정 동안 국제적으로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에 기반한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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