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1.10.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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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가 중고폰 거래 플랫폼 '굿바이'를 오는 20일 공식 론칭한다. (사진제공= KT M&S)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KT M&S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 '굿바이'를 오는 20일 공식 론칭한다.  

KT M&S의 굿바이는 그간 개인 간 중고폰 거래 시 거래 과정의 사기, 시세 정보 불균형, 노후나 파손이 심한 휴대폰에 대한 매매 거절 등의 불편을 해소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폰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굿바이는 사용자가 '경매' 방식을 통해 입찰한 딜러들의 견적을 비교한 후, 최고 입찰 가격을 선택해 거래할 수 있어 중고폰의 기종만으로 평균 시세를 조회해 주는 기존 시세 조회 서비스와 달리 판매하고자 하는 중고폰 상태에 따라 딜러가 입찰가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개인도 딜러처럼 경매에 참여해 좋은 중고폰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나와 가까이에 있는 곳의 딜러가 즉시 입찰과 거래가 가능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최적의 가격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굿바이는 '딜러 인증 제도'를 도입해 우수 딜러와 일반 딜러를 구분해 신뢰도 있는 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전국 260여개 매장을 통해 '개인 정보 완전 삭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을 해소했다.

플랫폼 내 휴대폰 액세서리 및 관련 최신 트렌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든 소비자를 위한 '굿바이쇼핑'을 오픈할 예정이다. 굿바이 서비스는 10월 중순 사전예약 이벤트와 첫 거래 이벤트 등을 진행해 판매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굿바이 관계자는 "개인 간의 직거래 중심으로 중고폰 판매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업체들이 사업을 시도 중이다. 각 거래 방식의 고객 불편 사항을 보완해 최상의 서비스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굿바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특히 기존 단순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경매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중고폰 중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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