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10.20 09:45
(사진제공=리코)
(사진제공=리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폐기물 시장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로 주요 임원직과 팀장 등 총 6명의 신규 인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업박스 정식 론칭 후 총 700여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리코는 핵심 인력 영입과 함께 2021년 말까지 매출액 4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리코의 대표 서비스인 업박스(UpBox)는 데이터 기반의 폐자원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SaaS (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폐기물 배출자가 배출량, 자원화 된 폐기물량, 환경영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영입한 인력중 전광일 최고 사업 책임자(CBO)는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 출신으로 부릉 서비스의 전국망 확장의 주역이자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휴맥스 모빌리티’의 ‘카플랫 사업부’ 대표를 역임한 물류 분야 권위자다. 리코는 전광일 CBO 합류로 폐기물 수거 동선 효율화와 일정 관리가 가능해져 폐자원의 수집/운반, 자원화를 위한 물류 프로세스가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리코는 업박스 고객이 최근 빠르게 증가하며 관제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리코의 비즈니스가 한층 견고하게 하기위해 네이버 사업개발 출신 김형건 최고 운영책임자(COO)도 채용했다. 리코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현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테라사이클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던 이지훈 팀장이 사업개발팀 팀장으로 합류하면서 기존 음식물 쓰레기 수집, 운반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다방면으로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로써 리코는 초기 업박스 론칭을 위해 합류했던 로지스팟 법인 영업 출신 뇌동윤 팀장, 글로벌 게임 개발 운영 경험을 보유한 카카오 GroundX 출신 손열호 CTO 이외에 사업개발, 물류, 전략적 파트너십 전문 인력까지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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