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10.21 15:20
(사진제공=라바웨이브)
(사진제공=라바웨이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 기업 라바웨이브(LAVAR WAVE)가 오는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에 참가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바웨이브가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선택지를 골라 상황을 전개해 나갈 수 있으며, 선택에 따른 보안 점수를 받게 된다. 

해당 체험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수법을 인지하고, 피해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법을 익힘으로써 피해 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박람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박람회 이후 보다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체험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하여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라바웨이브는 모두가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겠다는 기업 미션 아래, 피해자의 상황과 협박범의 특성에 초점을 맞춰 정밀 분석 시스템, CS 시스템, LAB 시스템 등 맞춤형 피해 대응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업계 최초 동영상 유포 협박 범죄 대응 기술 솔루션 ‘데이터 인젝션’을 개발, 특허 등록을 마쳐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현재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의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또한 라바웨이브는 지속해서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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