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0.22 13:19
유천호 군수가 농림‧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유천호(가운데) 군수가 농림‧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쟁력 있는 농‧축·어업, 잘 사는 농‧어촌 실현'을 위한 농림‧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강화군의 올해 농축어업분야 예산은 918억원으로 민선 7기 취임 전인 2017년도 424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회의에서 유천호 군수는 관내 농·축·수산업 분야 조합장과 함께 농·축·수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협력사업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한강물 임시 관로 철거 및 이전, 강화 농산물 김장시장 운영, 전 군민 독감백신 무료접종,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고품질 강화섬쌀 우량품종 육성, 스마트 첨단농업 육성 등이다.

군은코로나19와 독감 합병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전 군민 무료 독감예방 접종'에 농·축·어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과감한 시책으로 농특산물 유통 판로를 확대하고 첨단농업육성사업에도 투자를 대폭 늘려왔다"라며 "조합장들과 함께 농‧축‧어업인의 삶을 질을 높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농어촌이 잘사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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