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10.22 17:57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Challenge+)' 6기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NH디지털Challenge+' 6기는 인공지능(AI), AR·VR·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프롭테크, 바이오, ESG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혁신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들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6기에는 ▲라트바이오(바이오·슈퍼소, 신품종소) ▲에이아이파크 (AI·다국어 아바타 생성) ▲엔터플(마이데이터·사업자용 API 제공) ▲스칼라데이터(ESG·전기차충전) ▲스테이정글(플랫폼·챗봇 기반 맞춤 추천) ▲듀코젠(메타버스·VR, AR기반 교육) 및 '2020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수상특전으로 선발된 ▲부엔까미노(핀테크·저축습관 생성)등 14개 신규 기업과 기존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3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투자 지원 ▲역량강화 전문교육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데모데이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대 1 오피스아워 ▲네트워킹 행사 ▲후속투자 유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망 혁신 기업들과 함께 고객에게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