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지해 기자
  • 입력 2021.10.24 18:00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사진제공=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사진제공=대한상의)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카타르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카타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24일 카타르 도하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문재도 H2Korea 회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바이오니아, 셀트리온 등 한국 기업인 10명이 참석했다. 카타르 측에선 무함마드 븐 아흐마드 븐 따와-르 알 쿠와리 카타르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카타르 기업인 10여명이 참석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카타르의 경제협력이 건설·플랜트 등 전통적 산업 분야에서 헬스케어, 수소에너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기업들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이어 세이크 무함마드 븐 하마드 알압둘라 알타니 신임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주최하는 공식오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칼리파 븐 무함마드 알타니 카타르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해 상호 우호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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