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10.26 02:37
(사진제공=얼라이즈)
(사진제공=얼라이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FC 로드걸 겸 아프리카 BJ 소먀가 트로트 가수로 첫발을 내디딘다.

소먀는 2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싱글 ‘꼼짝마’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소먀는 티저 애니메이션 영상, 앨범 재킷 이미지를 통해 27일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소먀는 차 안에서 강렬한 눈빛을 선보였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꼼짝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소먀의 데뷔곡 ‘꼼짝마’는 청량하고 레트로한 리드, 신스 사운드로 이뤄진 곡으로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꼼짝마’에는 그라비타스, 스타일리스트 한종완 등 K-POP 베테랑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요계에 출격할 준비를 마친 소먀는 기존 ‘K-트로트’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먀는 2019년 6월 아프리카TV를 통해 BJ로 데뷔했다. 이후 3개월 만에 베스트 BJ에 선발되며 인기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구 대회 로드걸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소먀는 털털한 매력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 왔으며 아프리카TV 애청자 2만 5000여 명, 누적 시청자 수 370만 명을 보유한 인기 BJ로 활약해왔다. 또한 방송 개설 약 2년 만에 아프리카 별풍선 수입 100만 개를 돌파해 백만 클럽에도 가입한 바 있다.

한편, 소먀의 데뷔 싱글 ‘꼼짝마’는 오는 27일 정오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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