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0.25 10:51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뉴스웍스 DB)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경기도 지사직을 내려놓는 마지막 출근길에서 “(도지사로서)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해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 지사직 퇴임을 앞두고 경기도청사로 마지막 출근을 하면서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지사는 "제가 성남시장도 3선이 목표였는데 도지사 직으로 일찍 사퇴해 성남 시민분들께 정말 죄송스러웠는데 이번에 또 8개월여 미리 그만두게 돼서 죄송하고 안타까운 느낌이다”고 말했다.

도 지사직을 중도 사퇴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예정인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경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퇴임 기자회견을 마친 후 오후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 방문, 확대간부회의 주재, 도의회 방문 등으로 경기지사로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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