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0.25 15:03

미신청자 10월 29일까지 신청해야 받을 수 있어

양평군이 찾아가는 방문신청 서비스로 국민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찾아가는 방문신청 서비스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이 오는 29일로 다가온 가운데 양평군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약 98%(10월 21일 기준)인 9만 8000여명에게 약 245억400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 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이 55.4%, 지역화폐(양평통보) 카드 지급이 44.6%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 신청해야 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급 받은 국민지원금은 양평군 지역화폐(양평통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자동 환수된다.

양평군은 미신청자의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제공 받은 미신청자 명단을 활용해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요양·장애인시설 입소자, 거동이 불편한 신청인에 대해 지난 9월 13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로 신청률을 높이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원금 미신청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추진상황 등을 관리해 대상자가 모두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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