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1.10.26 16:52
금상 수상작 '용의승천' (사진제공=포항시)
금상 수상작 '용의승천'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지부장 김병철)가 주관한 제13회 포항 관광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용의승천'(이상실)이 금상을 받았다.

용의승천은 구룡포 공원에 9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조각상을 해질녘에 촬영한 것으로 마치 실제로 용이 승천해 구룡포 마을을 지키고 있는 듯한 생동감을 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진철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금상을 수상한 작품의 배경이 된 용 조각상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일본인 가옥거리 인근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며 "구룡포 항구의 아름다운 풍경도 눈에 담고 금상을 수상한 용 조각상 앞에서 인증샷도 찍으며 관광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입상, 입선작은 향후 각종 관광 홍보물, 문화관광 홈페이지 게시 등 관광 마케팅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12월 초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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