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0.26 17:25

다음 참여자 강임준 군산시장‧김승수 전주시장‧이강덕 포항시장 지목

조광한 시장이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냉온수기 OFF‧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냉온수기 OFF‧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6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운동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 OFF‧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 ▲대기 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 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조광한 시장은 “기온 상승 폭 1.5℃는 인류의 생존을 결정할 수 있는 온도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나부터’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양주시는 탄소 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강임준 군산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짐 10’ 운동을 전개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상의 노력이 생활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다짐 10’은 ▲먹을 만큼 준비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생활 속 ‘다짐 5’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 ▲사무실 내 종이컵 없애기 등 직장 내 ‘다짐 5’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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