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0.27 10:50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언어재활실 내부 모습.(사진=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언어재활실 내부 모습.(사진=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증축을 마치고 27일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시의장, 김철민 국회의원, 이영식 안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비와 시비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 8월 준공된 복지관은 기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887㎡에서 연면적 3171㎡로 284㎡ 증축됐다.

이번 증축으로 복지관은 ▲휴게실 ▲카페 ▲가족상담실 ▲소그룹활동실 ▲집단프로그램실 ▲긍정행동지원실 ▲자립생활 훈련실 등 이용자들을 위한 더 넓고 편리한 공간을 갖추게 됐다.

시는 이번 증축을 통해 장애인 복지관 이용자 적체를 해소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증축으로 더 많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안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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