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0.28 13:21

30일 오후 5시 다산아트홀서 ‘넬라판타지아’ 등 공연
조광한 시장 “소년소녀합창단이 주는 밝은 에너지, 희망의 메시지 될 것”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남양주시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다산아트홀에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29일 창단된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합창단의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돼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아이캔필더리듬(I can feel the Rhythm)’,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등 악기와 춤이 함께하는 풍성한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미니뮤지컬 ‘Thanks’는 합창단을 졸업한 단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져 소년소녀합창단의 화합과 우정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년소녀합창단이 주는 밝은 에너지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청소년의 학습, 성장, 창조적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모든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남양주시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공연 티켓은 남양주시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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