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0.28 17:55

28일 공사 착공설명회…연면적 6977.8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엄태준(왼쪽 다섯 번째) 이천시장이 28일 이천시보건소 신축 착공설명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왼쪽 다섯 번째) 이천시장이 28일 이천시보건소 신축 착공설명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보건소가 중리동 491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된다. 대지면적은 9075㎡에 연면적 6977.87㎡ 규모다.

이천시는 28일 ‘이천시보건소 신축공사 착공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규모로 2023년 4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증포동에 위치한 현 이천시보건소는 2000년도에 신축해 2회에 걸쳐 증축했으나, 늘어나는 보건 사업을 수용하기에 면적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또한 주차장이 협소하고 시청과의 거리가 멀어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천시는 국비 36억원, 도비 9억원, 기금 20억원, 시비 153억원 등 총 218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면적 9075㎡에 연면적 6977.8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보건소를 신축한다. 2019년 6월 기본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지난 21일 공사를 착공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련 부서장, 건설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사 진행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보건소 이전 신축을 통해 보건소 이용에 따른 각종 불편 사항이 해소돼 좀 더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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