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0.28 16:38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주관 2021년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네트워킹 데이’가 21일 교내 컨벤션홀에서 대면으로 개최했다. (사진제공=서경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 주관 2021년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네트워킹 데이’가 지난 21일 교내 컨벤션홀에서 대면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생나눔교실이란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매개 삼아 나눔, 배려, 소통의 인문정신을 확산하고 개인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성숙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다. 인문적 소양을 갖춘 선배세대와 인문·문화예술계 종사자가 멘토로 참여하고 군인과 아동, 청소년이 멘티로 함께한다.  

수도권 지역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멘티와 멘토, 담당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현황과 중간 성과를 공유하는 '인생나눔교실 상반기를 돌아보며', 기획영상으로 만나보는 '졸업 멘토와 멘티가 전하는 이야기', 멘티·기관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인생나눔교실, 멘티의 이야기', 소그룹으로 튜터·멘토가 소통하는 '드디어 만난 인생친구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올해 인생나눔교실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튜터와 멘토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자리였던 만큼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관계와 경험 나눔을 활발하게 이어나갔다.

2021년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한다. ‘함께 나누는 인생’, ‘함께 누리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소통, 공감, 나눔, 배려’의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인문정신문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50세 이상의 멘토가 어린이나 청소년을 만나 삶의 경험을 나누고 젊은 세데가 삶의 길을 묻는 곳이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무심코 지나쳤던 소소한 의문점을 동네사람들과 곱씹으면서 상호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활동공간이다. '함께하는 인생식탁'은 낯선 사람들과 식탁을 공유하면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감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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