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0.29 13:18
용인시의 교통약자용 차랑이 주치되어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의 교통약자용 차랑이 주치해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노후된 '특별교통수단' 차량 9대를 신차로 교체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에 의지하는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기본요금 1200원(10㎞)에 추가 5㎞마다 100원을 지불하면 택시처럼 이동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밴 형식의 차량을 개조해 휠체어도 쉽게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인도받은 차량을 점검한 후 11월 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까지 특별교통수단 15대를 순차적으로 새 차량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교통 약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됐다"며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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