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0.29 13:34
김상돈 의왕시장과 캐럿솔루션즈 직원들이 원주민 화상외국어 학습 운영 업무협약서를 들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가운데) 의왕시장과 캐럿솔루션즈 직원들이 원주민 화상외국어 학습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29일 시민에게 양질의 외국어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캐럿솔루션즈와 화상외국어 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아 시공간 제약 없는 맞춤형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원어민 화상영어와 화상중국어 학습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상은 의왕시 소재 초·중·고교 학생부터 의왕시 거주 성인까지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기수별 3개월 과정으로 학습자 편의에 따라 1대1, 1대 4 수업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최대 78% 할인된 의왕시민 특별가인 월 최저 3만원부터 최고 14만원이다.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은 내년 1월 1기를 시작으로 연간 운영할 예정이며 1기 수강생 모집은 12월 화상외국어 학습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현지 어학연수나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화상외국어 학습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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