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0.31 09:35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여유 즐기며 창의력 키울 수 있는 공간 돼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펀 그라운드 조안’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펀 그라운드 조안’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9일 유기농테마파크 부지에 조성중인 ‘펀 그라운드 조안’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간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남양주시 공공건축가 어정연 교수, 자코모 박경분 대표이사와 함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펀 그라운드 조안’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시설 내·외부 마감 재료를 확인했다.

연면적 5535㎡ 규모로 구 유기농테마파크(조안면 북한강로 881 일원) 부지에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 조안’은 ▲6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19실)를 갖춘 힐링 센터 ▲공연장 등이 있는 댄스 클럽 ▲회의‧교육‧세미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컨퍼런스 센터 ▲4500㎡ 규모의 잔디 광장 등을 갖춘 청소년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오는 2022년 1분기 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시장은 컨퍼런스 센터, 잔디 광장, 댄스 클럽, 힐링 센터를 순서대로 돌아보며 별관동(컨퍼런스 센터) 접견실 인테리어 및 가구 배치, 필로티 하부 마감재와 옥상 정원 조명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공간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시장은 “‘펀 그라운드 조안’은 북한강 조망 시설인 만큼 확 트인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펀 그라운드’라는 이름처럼 청소년들이 편하게 찾아와 여유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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